홍성군보건소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9월 첫 주)을 맞아 혈압과 혈당관리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기 위한 ‘자기혈관 숫자알기 서명운동주간’을 4일부터 오는 15일까지 2주간 운영한다.
직장생활로 건강위험요인을 갖고 있지만 적절한 관리를 하지 못하는 3040세대 주요 근무처인 기관과 기업체를 찾아가는 이동 레드서클존(건강측정 및 상담)도 서명운동과 함께 진행한다.
보건기관에서는 서명 및 혈압과 혈당 측정이 상시 가능하며, 지역민이 많이 이용하는 마트와 시장, 충남도청 카페 등에서도 실시한다.
서명자 특성에 따라 직장인에게는 작은 롤마사지기, 일반주민에게는 홍보파스, 우체국 이용 서명자에게는 홍보우표 등을 제공한다.
조용희 홍성보건소장은 “서명운동은 본인의 혈압과 혈당수치를 기록하고 서명하는 절차로 이뤄지고, 수치를 모르는 분들을 위해 그 자리에서 측정이 가능토록 함으로써 건강혈관에 대한 인식을 강화하고 이를 통해 자가 건강관리 실천을 유도하고자 계획됐다”며 “많은 군민들의 협조와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홍성=유희성 기자 jdy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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