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전역의 동호인들이 모인 런닝 아카데미 소속으로 서울 잠실에서 주로 훈련을 한다는 홍씨는 “달리기를 즐기는 것이 비결”이라고 한다. “무리하지 않아야 부상도 없다”는 홍씨다.
그는 “전에 홍성 대회에 출전한 적이 있지만 만족스럽게 뛰지 못했는데 이번에 그때 경력을 만회하고 우승해 좋았다”면서 “정해놓지는 않고 시간 날 때 틈틈이 즐겁게 운동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홍씨는 전국의 메이저 마라톤 대회에서 다수의 우승 경력이 있는 강자다.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홍씨는 “남편과 동호회 선후배들이 항상 도와줘 감사하다”며 “날씨가 덥긴 했지만 코스 정리와 먹거리가 좋아 즐거웠다”고 말했다. 홍성=유희성 기자 jdy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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