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한우와 남당항 새조개, 대하 등 먹거리 풍부한 홍성으로 오세요.”
3일 홍성군 일원에서 열린 이봉주 보스턴 제패기념 제17회 홍성마라톤 대회에 참석한 김석환 홍성군수<사진>는 마라토너들의 건강기원과 함께 지역 먹거리 등 관광 홍보에 열중했다.
김 군수는 이 자리에서 “1000년의 역사와 문화가 살아있는 홍성은 경기도 평택에서 충남 서천에 이르기까지 22개 군·현을 관할했던 홍주목의 치소로서 2012년 충남도청 이전 후 6년차를 맞으며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 희망의 고장”이라며 “최영 장군과 성삼문 선생, 한용운 선사, 김좌진 장군, 현대무용의 아버지 한성준 선생, 근대미술의 대가 이응노 화백을 배출한 충절과 예향의 고장”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김 군수는 “대표 특산품인 한우와 광천 토굴새우젓, 광천김, 남당항 새조개와 대하 등 먹거리가 풍부한 홍성으로 전국 미식가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면서 “9월 8일부터 남당항 대하축제, 10월 19일부터 광천 토굴새우젓·광천김대축제가 열리는 만큼 홍성을 찾아 유적지와 관광지도 둘러보고 홍성의 맛과 멋을 즐기며 좋은 추억을 담아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홍성=유희성 기자 jdy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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