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온컨벤션호텔(대표 이지원)은 2일과 3일 이틀간 라온호텔컨벤션 1층 가람홀에서 ‘꽃과 함께하는 시간’전시회를 개최했다 |
라온클럽 회원들의 스토리를 담은 테이블세팅 작품 34점 선보여
라온컨벤션호텔(대표 이지원)은 2일과 3일 이틀간 라온호텔컨벤션 1층 가람홀에서 ‘꽃과 함께하는 시간’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전시는 라온호텔에서 지난 5년간 운영한 라온클럽 회원 34명의 테이블세팅 작품을 선보인 첫번째 전시회다.
테이블세팅 작품은 꽃과 과일, 그릇, 사진 등 다양한 소품을 사용해 회원들 각자의 소중하고 아름다운 생활을 표현했다.
전시를 준비한 김일래 이사는 “매일 먹는 밥상이나 3대가 모두 닭띠인 것, 남편에 대한 감동의 프로포즈 등 꽃으로 테이블에 각자의 스토리를 담아냈다”면서 “매주 한 두 번씩 꾸준히 해온 수업에 대한 결실을 선보이는 뜻 깊은 자리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지원 대표는 “라온클럽 회원들의 첫 번째 전시로 축하와 함께 감사 인사를 드린다. 앞으로도 2회, 3회 전시회도 열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구 유진호텔을 라온호텔로 리뉴얼하면서 단순히 호텔이 아닌 문화 공간으로 많은 시민과 고객들이 즐길 수 있도록 노력했다. 앞으로도 더 많은 전시를 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라온호텔은 지난 5월 지역작가 40여 명을 포함해 전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유명작가 100여 명의 작품을 전시한 ‘꽃 희망, 동행전’을 여는 등 꾸준히 문화 작품을 전시해 오고 있다. 이상문 기자 ubot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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