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없던 말 캠페인’을 통해 야구 수어를 제작한 한화이글스는 이번 대회에 약 300만원 상당의 배트와 야구공을 전달했다.
2일에는 약 30분간 대회에 참여한 농인 선수들을 대상으로 한화이글스가 만든 야구수어를 교육하는 시간도 마련했다.
이 밖에도 대회 기간 2개 구장에 야구수어가 숙지된 통역사 2명을 지원, 원활한 경기 운영에 도움을 줬다.
이번 대회 참가 선수들은 한화이글스의 ‘세상에 없던 말 캠페인’에 동참하는 의미로 캠페인 패치를 유니폼에 부착하고 경기에 임했다.
한화이글스는 앞으로도 모든 계층이 야구를 즐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야구 소외계층을 발굴하고, 이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해 나갈 방침이다. 이상문 기자 ubot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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