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폐공사는 1일 여의도 국회의원 회관에서 심재철 국회 부의장(앞줄 오른쪽에서 네 번째)을 비롯한 의원들과 김화동 사장(앞줄 오른쪽에서 두 번째) 등이 참가한 가운데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블록체인 기술’이라는 주제의 미래 전망 정책토론회를 열었다 = 조폐공사 제공 |
“블록체인 기술 상용화 촉진 위한 법·제도 마련 시급”
한국조폐공사는 심재철 국회부의장과 공동 주최로 지난 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블록체인 혁신’ 미래 전망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블록체인 기술의 현황과 중요성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우리 사회가 좀 더 효율적으로 블록체인 혁명에 대비하자는 의도에서 마련됐다.
권혁준 순천향대 교수가 ‘블록체인, 금육혁신을 넘어’ 주제로 강연했으며, 어준선 코인플러그 대표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 블록체인’, 김의석 조폐공사 블록체인사업팀장은 ‘4차 산업혁명에서의 공공 신뢰 혁신’에 대한 주제발표를 했다.
이어 이군희 서강대 교수(경영학)의 사회로 최준규 경기연구원 박사, 조용래 과학기술정책연구원 박사, 김종승 SK텔레콤 IoT(사물인터넷) 전략본부 팀장, 김태룡 금융투자협회 실장 등이 공공서비스, 과학기술, 사물인터넷, 금융 분야에서 필요한 정책 등에 대해 토론했다.
김화동 사장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다양한 시각에서 블록체인을 바라볼 수 있게 됐다”며 “대한민국이 블록체인 분야에서 한걸음 더 앞으로 나아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심재철 국회부의장은 “블록체인이 앞으로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일으킬 주역이 될 것으로 믿는다”며 “토론회를 통해 모아진 정책적 제안을 바탕으로 관련 산업 활성화에 힘을 보탤 것”이라고 밝혔다. 이상문 기자 ubot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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