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 국제교류원(원장 이봉환 교수)은 지난 1일 30주년기념관 하나컨벤션홀에서 ‘2017~2018 한-아세안 학생교환 프로그램(International College Student Exchange Program Between Korea and ASEAN Nations)’에 참가한 아세안대학교 학생 20명에 대한 환영식 및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이봉환 국제교류원장의 환영사를 비롯해 한ㆍ아세안 학생교환 프로그램 및 대학에 대한 소개가 진행됐으며, 이후 전공 강사진 소개와 함께 버디매칭(Buddy Matching)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우리나라에 처음 온 학생들에게 한국 및 대전대에서의 생활과 교육프로그램 등에 대한 소개 자리가 마련됐다.
이들은 오는 2018년 6월까지 대전대로부터 ICT분야와 사회과학분야 등의 교육프로그램을 이수하며, 한-아세안센터 UNAPCICT와 유네스코한국위원회 및 대전대 가족회사 등에서 인턴십 과정을 제공받는다.
전공과목 수강은 영어로 진행되고, 한국어강의도 체계적으로 교육받는다.
이봉환국제교류원장은 “대전대는 향후 폭 넓은 국제교류를 통해 아세안학생들은 물론이고 다양한 국가의 학생들을 유치 할 계획”이라며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내실 있는 교육과 다양한 문화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오희룡 기자 hu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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