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보훈단체 협의회는 상이군경회와 무공수훈자회, 광복회, 전몰군경 유족회 등 9개 보훈단체로 구성돼 있다.
이 협약에 따라 중구보훈단체 협의회는 매월 둘째주 수요일을 보훈회관 클린데이로 지정, 회관 일원 환경취약지역을 청소하고, 회원들이 거주하는 마을 클린사업에 참여한다.
박용갑 중구청장은 “깨끗한 중구를 만들기 위해 유공자 어르신들께서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환경정화운동인‘우리동네 클린사업’이 내 고장에 대한 애향심을 고취시키고,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나만이 아닌 함께 더불어 사는 공동체의식을 함양시킬 수 있기를 바란다”고 기대했다.
이상호 중구보훈단체 협의회장은 “마을을 깨끗이 하기 위해 전 주민이 노력하는 모습을 보며, 우리 중구 보훈단체도 작은 힘을 실어주고자 클린사업 동참하게 됐다”고 했다. 강우성 기자 khaihid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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