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이날 오전 11시 옹호기관 개소식을 가졌다.
대전장애인권익옹호기관은 앞으로 장애인 인권상담과 함께 학대신고 접수·현장조사를 실시하고 응급조치와 피해 장애인 및 가족, 장애인 학대 행위자에 대한 상담으로 장애인들의 권익 신장에 기여한다. 앞서 시는 지난달 공모를 통해 전국장애인부모연대 대전지부를 운영 기관으로 선정한 바 있다.
권선택 대전시장은 “장애인 복지는 지속적으로 향상되고 있지만, 여전히 장애인에 대한 차별적 요인이 상존한다”며 “차별 인식이 인권침해로 이어지지 않게 장애인권익옹호기관 출범을 계기로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은 물론, 인권과 복지가 한단계 높아지길 기대한다”고 했다. 강우성 기자 khaihid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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