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엔씨소프트 제공 |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는 31일 자사가 서비스하고 ㈜스카이피플(대표 박경재)이 개발한 모바일 RPG(Role Playing Game, 역할수행게임) ‘파이널 블레이드’에 신규 콘텐츠를 업데이트했다고 밝혔다.
엔씨 소프트에 따르면 ‘파이널 블레이드’에 사제 시스템과 신규 영웅과 마신전 보스 등 새로운 콘텐츠를 31일부터 즐길 수 있다.
사제 시스템은 이용자 간에 스승가 제자가 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이벤트다. 스승의 최소 레벨은 70, 제자는 1레벨부터 40레벨까지 가능하다. 스승으로 등록한 이용자는 최대 3명의 제자를 선택할 수 있고 제자 이용자는 70레벨까지 성장 가능하다.
이 이벤트엔 보상도 따른다. 특정 레벨(30, 40, 50, 60, 70)을 달성할 때마다 보상을 받게 되고 70레벨을 달성하면 스승 전환 혜택도 얻는다. 스승 이용자는 제자가 사용한 모험용 소모 아이템(공깃밥) 일일 사용량의 5%를 받는다. 스승은 제자가 50, 70레벨을 각각 달성하면 아이템 보상(스승의 은혜)도 획득한다.
또 신규 영웅이 등장한다. 초월 영웅 1종(천록선녀)과 고정 강림 영웅 1종(절세호월)이 그 주인공이다. 천록선녀는 아군 캐릭터 9명 생명력을 동시 회복시키고 아군 공격력은 강화시키는 능력이 있다. 절세호월은 적군 캐릭터 5명을 디버프(Debuff, 캐릭터 능력치 약화)시킨다. 절세호월은 6성 영웅 ‘호월’을 사용해 획득 가능하다.
여기에 월드 보스 전투 콘텐츠인 마신전의 신규 보스 ‘흑주왕’도 등장했다. 흑주왕은 매주 3회(토요일~월요일) 만날 수 있다.
엔씨소프트 측은 “출시 200일 기념 이벤트도 진행한다”며 “이용자는 9월 1일부터 8일까지 ‘접속 이벤트’, ‘모험이벤트’ ‘영웅 수집 이벤트’ 등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고 말했다. /조훈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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