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원조 백제문화제 최종 준비상황보고

  • 정치/행정
  • 충남/내포

한류원조 백제문화제 최종 준비상황보고

  • 승인 2017-08-31 11:19
  • 신문게재 2017-09-01 11면
  • 맹창호 기자맹창호 기자
▲ 백제문화제추진위가 31일 개막 D-28일을 앞두고 최종준비상황 보고회를 갖고 있다.
▲ 백제문화제추진위가 31일 개막 D-28일을 앞두고 최종준비상황 보고회를 갖고 있다.
공주 금강신관공원서 불꽃축제로 개막



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는 31일 오시덕(공주시장)ㆍ이용우(부여군수)이사장과 최종호 위원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제63회 백제문화제를 최종준비상황보고회를 했다.

제63회 백제문화제는 ‘한류원조 백제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 6개, 공주시 61개, 부여군 56개 등 총 123개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개막식은 다음 달 29일 공주 금강신관공원 주무대에서 폐막식은 10월 5일 부여 정림사지 주무대에서 각각 개최된다.



개막식에는 한화그룹이 지역사회 공헌사업으로 시행하는 중부권 최대 규모의 ‘백제한화불꽃축제’가 화려하게 장식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는 공주시와 부여군이 백제문화제를 통합개최하는 ‘화합’의미를 살려 양 시·군의 인기 프로그램을 상호 교환하는 통합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어서 주목된다.

공주시는 신규 프로그램인 한·중문화 포럼과 공연을 비롯해 웅진판타지아, 웅진성 퍼레이드, 백제마을 고마촌, 백제등불향연 등을 대표 프로그램으로 내놓았다.

부여군도 백제의 역사와 문화를 퍼레이드로 재현한 관광객 어울림 6대 왕 퍼레이드를 비롯해 사비 천도를 단행한 성왕의 정도고유제를 재현한다. 663년 백강 전투를 테마로 구성한 서사 뮤지컬인 백강의 노래와 백제 부여수륙대재를 대표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내포=맹창호기자 mnews@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세종시 50대 공직자 잇따라 실신...연말 과로 추정
  2. [취임 100일 인터뷰] 황창선 대전경찰청장 "대전도 경무관급 서장 필요…신종범죄 강력 대응할 것"
  3. [사설] 아산만 순환철도, ‘베이밸리 메가시티’ 청신호 켜졌다
  4. [사설] 충남대 '글로컬대 도전 전략' 치밀해야
  5. 대전중부서, 자율방범연합대 범죄예방 한마음 전진대회 개최
  1.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대전점, 중부권 최대 규모 크리스마스 연출
  2. 경무관급 경찰서 없는 대전…치안 수요 증가 유성에 지정 필요
  3. 이장우 "임계점 오면 충청기반 정당 창당"
  4. 연명치료 중에도 성장한 '우리 환이'… 영정그림엔 미소
  5. 대전교육청 성천초 통폐합 추진… 학부모 동의 난항 우려

헤드라인 뉴스


[대전 자영업은 처음이지?] 지역상권 분석 18. 대전 중구 선화동 버거집

[대전 자영업은 처음이지?] 지역상권 분석 18. 대전 중구 선화동 버거집

자영업으로 제2의 인생에 도전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정년퇴직을 앞두거나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자신만의 가게를 차리는 소상공인의 길로 접어들기도 한다. 자영업은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음식이나 메뉴 등을 주제로 해야 성공한다는 법칙이 있다. 무엇이든 한 가지에 몰두해 질리도록 파악하고 있어야 소비자에게 선택받기 때문이다. 자영업은 포화상태인 레드오션으로 불린다. 그러나 위치와 입지 등을 세밀하게 분석하고, 아이템을 선정하면 성공의 가능성은 충분하다. 이에 중도일보는 자영업 시작의 첫 단추를 올바르게 끼울 수 있도록 대전의 주요 상권..

행정통합, 넘어야 할 과제 산적…주민 동의와 정부 지원 이끌어내야
행정통합, 넘어야 할 과제 산적…주민 동의와 정부 지원 이끌어내야

대전과 충남이 21일 행정통합을 위한 첫발은 내딛었지만, 앞으로 넘어야 할 산도 많다는 지적이다. 대전과 충남보다 앞서 행정통합을 위해 움직임을 보인 대구와 경북이 경우 일부 지역에서 반대 목소리가 나오면서 지역 갈등으로 번지고 있는 모양새다. 대전과 충남이 행정통합을 위한 충분한 숙의 기간이 필요해 보이는 대목이다. 대전시와 충남도는 21일 옛 충남도청사에서 대전시와 충남도를 통합한 '통합 지방자치단체'출범 추진을 위한 공동 선언문을 발표했다. 대전시와 충남도는 1989년 대전직할시 승격 이후 35년 동안 분리됐지만, 이번 행정통..

[尹정부 반환점 리포트] ⑪ 충북 현안 핵심사업 미온적
[尹정부 반환점 리포트] ⑪ 충북 현안 핵심사업 미온적

충북은 청주권을 비롯해 각 지역별로 주민 숙원사업이 널려있다. 모두 시·군 예산으로 해결하기에 어려운 현안들이어서 중앙정부 차원의 지원이 절실한 사업들이다. 이런 가운데 국토균형발전에 대한 기대가 크다. 윤 정부의 임기 반환점을 돈 상황에서 충북에 어떤 변화가 있을 지도 관심사다. 윤석열 정부의 지난해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발표한 충북지역 공약은 7대 공약 15대 정책과제 57개 세부과제다. 구체적으로 청주도심 통과 충청권 광역철도 건설,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구축, 방사광 가속기 산업 클러스터 구축 등 방사광 가속기 산업 클러스터 조..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롯데백화점 대전점, ‘퍼피 해피니스’ 팝업스토어 진행 롯데백화점 대전점, ‘퍼피 해피니스’ 팝업스토어 진행

  •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선언…35년만에 ‘다시 하나로’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선언…35년만에 ‘다시 하나로’

  • 대전 유등교 가설교량 착공…내년 2월쯤 준공 대전 유등교 가설교량 착공…내년 2월쯤 준공

  • 중촌시민공원 앞 도로 ‘쓰레기 몸살’ 중촌시민공원 앞 도로 ‘쓰레기 몸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