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과 배려 몸소 실천”, 충남도교육청 직원들 한 목소리
제8대 충청남도교육연구정보원장에 김영희 도교육청 교원인사과장(사진)이 9월 1일자로 취임한다. 역대 원장 중 여성은 최초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31일 충남도교육청에 따르면 김영희 원장은 2002년 홍성교육지원청 장학사로 교육전문직원에 발을 들여 충남교육연수원과 도교육청 장학사를 거쳐 홍성 장곡초등학교 교감, 서천 마동초등학교 교장으로 재직하는 동안 열정적인 학교 경영으로 학생과 학부모는 물론 지역사회로부터 업적을 높이 평가받았다.
2013년 도교육청 장학관, 2015년 충남교육연구정보원 교육연구부장(교육연구관)등을 역임한 김영희 원장은 풍부한 교육 경험과 탁월한 행정력을 갖췄다.
특히 충남교육 발전에 뛰어난 역량을 발휘해 왔으며 합리적인 일처리와 따뜻한 인간미를 보여 청렴은 물론 소통과 배려를 몸소 실천했다는 게 도교육청의 설명이다.
김영희 충남교육연구정보원장은 “참학력 안착을 위한 충남교육정책 연구 및 개발, 수업혁신을 위한 양질의 스마트 교육정보서비스 제공, 미래 설계를 촉진하는 진로진학교육, 교육ㆍ행정 정보시스템의 안정적 운영으로 충남교육의 가치와 역량을 선도하는 싱크탱크 역할을 수행하는 한편 학교 현장을 적극 지원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내포=유희성 기자 jdy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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