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30일 대전충무체육관에서 어르신들의 체력 증진 및 체육활동 저변확대를 위해 제19회 어르신체육대회 및 제2회 건강한 어르신선발대회를 개최해 성공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사진>
이날 행사는 대전시 노인연합회 주관으로 5개 자치구 회원 2500여 명이 참여해 미니컬링, 고무신던지기, 상자이동, 그라운드골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특히 제2회 건강한 어르신선발대회는 예선을 거쳐 선발된 21명의 건강한 어르신들이 참여했다.
한쪽발 들고 서 있기, 12인치 풍선불기, 21개 컵 쌓기, 3㎏ 들기, 걸음걸이 및 산체적 균형미 등 점수를 책정해 승부를 겨뤘다.
남녀 1명씩 금ㆍ은ㆍ동상 메달이 수여됐다. 금상 50만원, 은상 30만원, 동상 20만원씩 부상이 주어졌다.
권선택 시장은 이날 개회사에서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우리사회에 어르신들의 건강이 개인의 삶의 질을 높여 주는 것뿐만 아니라 가족과 지역사회의 행복감도 함께 주는 것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위해 시 차원에서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강우성ㆍ구창민 기자 kcm2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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