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도시철공사가 지역문인들의 작품을 시민들에게 알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작품 활동을 지원키로 하면서다.
앞서 공사는 지난달 대전문화재단과 지역 문화 예술 활성화와 시 확산 시민운동에 협력키로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각 역사마다 게시된 시 44편는 대전문학관에서 제공한 지역 대표 문인들 시 및 시민 대상 공모로 선정된 우수작들로 구성됐다.
김민기 도시철도공사 사장은 “지역 문인들이 시를 도시철도 역사에 게시해 시민과 공유할 수 있게 했다”며 “바쁜 일상에서도 시를 통해 시민들이 마음의 여유를 가지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했다. 강우성 기자 khaihid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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