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동반은 부실 공사를 사전에차단하기 위한 것으로, 시와 자치구가 발주·허가한 사업장 가운데 아파트 등 대규모 공사현장 75곳의 품질관리 계획 수립·이행 여부, 품질관리 인력배치, 레미콘 등 주요 자재 품실시험 실시 여부, 자재 수불부 작성 등의 실태를 점검할 계획이다.
시는 점검에서 경미한 일은 현지에서 시정토록 조치하지만, 부적합하거나 위법한 경우엔 건설기술진흥법에 따라 인·허가 및 발주지관에 시정 통보해 하자가 발생치 않게 관리할 방침이다.
허춘 시 건설관리본부장은 “요즘 타 지역에서 아파트와 대형교량 등의 부실시공에 주민 안전이 위협받고 있어 건설현장의 품질관리 업무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시 되고 있다”며 “상ㆍ하반기 대규모 공사현장 위주로 품질관리 현장기동반 운영으로 부실시공을 방지해 사고없는 안전한 대전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했다. 강우성 기자 khaihideo@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