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 충청본부, 11월 말까지 완료 예정
9월1일부터 대전역 기존 대합실과 화장실 등 역사시설 개선 공사가 착수된다.
기존 대전역사는 2004년 4월 준공된 시설물로 내부 마감재의 오염변색 등으로 역사 환경이 매우 취약하다. 이에 한국철도시설공단 충청본부(본부장 이동렬)은 기존 대합실의 바닥과 벽체, 천장 마감재 일부를 교체하고, 조명기구는 LED로 설치할 예정이다.
또 대전역 서광장 방면(중앙시장 출구방향)에 위치한 화장실을 현대식으로 전면 리모델링하기 위해 임시 폐쇄함에 따라 대전역을 이용하는 고객들은 대전역 증축역사 내에 위치한 동광장 방면(호국철도광장)의 화장실을 사용해야 한다.
철도공단 충청본부는 대전역 역사시설 개선 공사를 11월 말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이동렬 본부장은 “역사시설개선을 위한 불기피한 조치에 깊은 양해를 부탁드린다. 안전하게 공사를 마무리해 쾌적한 대전역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이해미 기자 ham7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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