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사장직무대행 유재영)과 중앙자살예방센터(센터장 홍창형)가 철도 내 자살예방을 위해 업무협약을 맺었다.
두 기관은 자살예방에 대한 적극적인 사회분위기에 맞춰 철도 내 자살사망자 예방과 국민 안전에 대한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해 추진됐다. ▲생명존중 문화조성을 위한 자살예방 활동 협력 ▲자살예방교육을 위한 콘텐츠 교류 ▲협력사업에 관한 자료 및 정보 교류 ▲자살 예방을 위한 인적 자원 교류가 주 내용이다.
9월 한달 간 철도교통안전의 달을 맞아 전국 역과 지방자살예방센터에서 전국 동시 캠페인을 시행하고 중앙자살예방센터는 서울역 등 주요역에서 “괜찮니?” 플래시몹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홍보영상 및 사상사고 안내방송 매뉴얼 제작과 KTX매거진에 칼럼 또는 자살예방 캠페인을 소개할 예정이다.
한편 철도 내 여객, 공중사상사고로 인한 사망자는 연평균 71.6명이고 그중 자살추정 사망자는 45명, 한국자살률은 OECD 가입국가 34개국 중 13년째 1위다. 이해미 기자 ham7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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