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은 기존 운영 중인 10교외 대신초, 경덕중, 동명중, 이문고 등 4교를 행복한 대전교육혁신을 위한 창의인재 씨앗학교로 추가 선정했다.
추가 선정된 학교는 오는 9월부터 창의인재 씨앗예비학교로 운영되며, 1학기 동안의 운영 역량 강화를 위한 준비 기간을 거쳐 2018년 3월부터는 본격적으로 대전형 혁신학교로 운영된다.
창의인재 씨앗학교는 새로운 학교 문화 조성, 전문적 학습 공동체 구축, 교육과정 중심 수업 혁신, 민주적ㆍ도덕적 생활공동체 운영 등 대전형 혁신학교의 실천 과제를 학교 자율적으로 실행하며, 4년간 총 1억 4000만원의 예산과 교원 역량 강화 연수 및 컨설팅 등 다양한 행정적 지원을 받는다.
설동호 대전교육감은 “교육혁신이 미래 사회에 필요한 핵심역량을 갖춘 창의 융합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 패러다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앞으로 창의인재 씨앗학교가 새로운 혁신학교 모델로서 행복한 대전 교육을 실현하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성직 기자 noa7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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