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가 올 1월부터 지난달까지 자치구 및 금강유역환경청 등과 함께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412곳에 대한 정기·수시 단속을 실시한 결과다.
적발된 사업장들은 환경오염물질을 배출하면서 방지시설을 가동치 않았거나 허용기준 초과, 무허가 배출시설을 설치한 경우 등이다.
시는 적발된 12개 업체에 폐쇄명령과 같은 행정처분과 함께 사법조치를 병행했으며, 나머지 업체엔 개선명령과 경고 등의 조치를 취했다.
이윤구 시 기후대기과장은 “관계기관과 합동단속을 강화하고 지역주민이 참여한 그린패트롤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시민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게 적극 노력하겠다”며 “환경관리 취약업소에 대한 환경기술 지원과 추석연휴 등 환경오염 취약시기에 대한 감시활동도 강화하겠다”고 했다. 강우성 기자 khaihid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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