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부패윤리경영위원장 이사장으로 격상
민간위원 법학과 교수 2인 위촉
한국철도시설공단은 반부패윤리경영위원회를 개최하고, 공직윤리 확립 방안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철도공단은 민관협력형 부패방지 체계 확립이라는 정부의 반부패 정책 기조에 발맞춰 지난 7일 윤리강령을 개정하고 반부패윤리경영위원장을 기존 부이사장에서 이사장으로 격상했다. 또 민간위원으로 정준현 단국대 법학과 교수, 김동건 배재대 법학부 교수를 새로 위촉했다.
이날 회의에서 공단은 자체청렴도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현재 청렴수준을 확인하고, 청렴문화 정착, 철도건설 품질 및 안전관리, 불공정 관행개선 등 다양한 주제로 공직윤리 확립방안에 대해 활발하게 토론했다.
그 결과 퇴직자 접촉 행위제한 강화, 철도 현장 내 부패행위자 영구 퇴출, 반부패 민관 협력강화, KR 클린 10훈, 제개정 갑질 문화근절 캠페인 시행 등 다양한 방안이 도출됐다. 이해미 기자 ham7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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