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향촌동 통장협의회, 봉남천 풀베기로 구슬 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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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향촌동 통장협의회, 봉남천 풀베기로 구슬 땀

- 하천변 잡풀ㆍ잡목 제거, 하천 일원 쓰레기 줍기 등 환경정화 활동

  • 승인 2017-08-26 17:42
  • 장인영 기자장인영 기자
▲ 경남 사천시 향촌동 통장협의회가 지난 24일 봉남천 일원에서 무성하게 자란 잡풀과 장애물 제거 활동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 경남 사천시 향촌동 통장협의회가 지난 24일 봉남천 일원에서 무성하게 자란 잡풀과 장애물 제거 활동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경남 사천시 향촌동 통장협의회(회장 김세상)는 지난 24일 봉남천 일원에서 무성하게 자란 잡풀 및 장애물 제거 활동을 펼쳤다.

이날 하천변 풀베기 활동에 참여한 10여 명의 통장들은 제방에서 자전거 도로까지 총 2km구간에 걸쳐 하천 양변에 잡풀ㆍ잡목제거와 하천 일원에 너부러진 쓰레기 줍기 등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봉남천 일원은 차량이 통행 할 수 없을 정도로 풀이 길게 자라 사람과 농기계의 보행에 지장을 주고 미관 또한 크게 저해시키고 있었다. 그러나 이번 하천변 풀베기를 통해 진드기나 모기 등 각종 해충 서식을 방지하게 됐다. 또 하천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는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했다.

김세상 향촌동 통장협의 회장은 “바쁜 일정에도 풀베기 작업에 참여 해준 통장들에게 감사하다"며 "안전하고 쾌적한 향촌동을 가꾸는데 통장협의회가 지속적으로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사천=장인영기자 a0115502989@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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