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과 대전MBC 공동개최
6개 부문 시상금 각 1000만원
“삶의 희망과 보람을 함께 나누는 아름다운 사회건설에 이바지하고자 합니다. 지금 바로 추천해 주십시오.”
한화그룹과 대전MBC(사장 이진숙)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17 한빛대상> 후보자 접수가 시작됐다.
지난 2005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한빛대상이 추구하는 것은 우리 사회의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그리고 소임을 다해모범이 되는 분들, 이 사회의 기반이자 동력인 이 분들을 널리 알려 교본이 되고, 시민들이 그 발자취를 따라가 한 단계 더 발전하는 사회를 이루는 것이다.
한빛대상은 대전·세종·충남지역을 명실공히 대표하는 최고의 상으로, 따스한 인간미와 정을 느낄 수 있고 대한민국의 과학발전과 문화예술의 현주소를 알 수 있게 해주기도 한다.
시상부문은 과학기술, 문화예술체육, 사회봉사, 지역경제발전, 효행다문화, 특별상 등 6개 부문으로 각 부문별로 상금 1000만 원과 상패가 수여된다.
2016년도 한빛대상은 공홍진 KAIST교수(과학기술), 극단 예촌(문화예술체육), 대전사랑의진료소(사회봉사), 김왕환 한국에어로 대표이사(지역경제발전), 이한정 주부(효행다문화), 조웅래 맥키스컴퍼니 회장(특별상)이 엄정한 심사를 거쳐 수상했다.
8월 28일 접수가 마감되면 심사위원 심사와 현장실사를 통해 부문별 수상자를 확정한다, 후보자 추천서,공적조서 등 신청 양식은 대전MBC 홈페이지(www.tjmbc.co.kr)에서 다운로드받거나 대전MBC 안내실에서 교부받을 수 있다. 시상식은 대전MBC 창사 53주년을 맞아 9월 26일 오후 6시 20분 대전MBC 공개홀에서 생방송으로 열릴 예정이다.
한빛대상 실무자인 이광원 대전 MBC 국장은 “풀뿌리민주주의가 시민의 참여로 완성되듯이 한빛대상은 우리 이웃들의 관심과 행동으로 의미를 더한다”며 “옆집 아저씨,아주머니가 그 주인공이 될 수 있으니 대전,세종,충남지역민의 많은 추천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접수처는 대전시 유성구 엑스포로 161 대전MBC 한빛대상 사무국이고, 문의는 042-330-3917로 하면 된다.
한편 시상부문과 시상대상자는 과학기술분야에서 새로운 과학기술 개발 등 과학기술 분야에서 공적을 세워 대전·세종·충남을 빛낸 사람이나 단체. 문화예술체육분야는 지역의 문화예술체육 분야에 공적을 세워 자긍심을 심어준 사람이나 단체, 사회봉사(인간승리) 부문은 어려움을 극복하며 이웃에 봉사하고, 삶의 희망과 보람을 심어준 사람이나 단체(공직자 포함), 지역경제발전 부문은 대전, 세종,충남에서 기업을 창업한 기업인으로서 아이디어로 불황을 극복하고 창의력을 발휘해 성공적으로 기업을 운영한 사람이나 단체(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지역경제발전에 기여한 비기업인 포함), 효행다문화 부문은 어려운 환경에서 부모님을 공경하는 효자 효부나 주위 어르신을 공경하는 사람이나 단체 또는 모범이 되는 다문화가정 구성원이다. 특별상은 업적과 공적이 탁월해 지역의 명예를 높임으로써 지역민들에게 자긍심을 심어준 사람이나 단체를 심사위원회가 추천해 시상하는 상이다.
한성일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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