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문건설협회 세종시·충남도회(회장 김택환)가 역점사업으로 추진하는 사랑의 집 고치기 사업의 제31호점(금산) 준공식이 23일 오전 열렸다.
금산군 남일면 더그내길 27-5에 거주하는 제31호점의 수혜자 신순자 씨는 무릎관절통으로 몸이 불편하고, 아들은 지적장애 2급으로 근로 능력이 없어 생계비를 지원받는 수급사업자다.
어려운 건설경기에도, 금산군 운영위원회 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마음과 재능기부를 통해 신 씨에게 사랑의 집을 선물했다.
김택환 회장은 축사에서, “집은 단순한 건물만이 아니라 희망과 행복을 꿈꾸는 공간”이라며 “지역민들과 함께하는 전문건설회원들의 정성과 사랑의 마음을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준공식에서는 사랑의 집 고치기 사업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준 (주)일진건설 노현우, (주)우림건설 김철관 대표에게 도회장 공로패를 전달했다.
윤희진 기자 heeji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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