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개학 철 초등교 주변 특별 안전점검

▲ 충남도청 전경. 중도일보DB

충남도는 개학 철 어린이 안전을 위해 오는 28일부터 다음 달 22일까지 도내 419개 초등교를 대상으로 학교주변 특별 안전점검을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은 학교 주변 위협요인을 사전 제거해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을 위한 것으로 교통과 유해환경, 식품, 불법광고물 등 4개 분야로 나눠 진행된다.

교통안전 분야는 어린이 보호구역 과속, 교통법규위반, 불법주정차, 어린이 통학차량 안전수칙준수, 학교 주변 공사장 통학로 안전관리가 집중적으로 단속된다.

유해환경은 학교정화구역과 주변지역의 유해 시설을 점검하고 음란 퇴폐 행위와 불건전 광고 등 청소년 보호위반 기획수사 등을 펼칠 계획이다.

식품안전 분야는 학교급식소와 매점 등의 식중독 예방과 부정·불량 식품 판매 등이 집중 점검된다. 불법 광고물정비는 노후되거나 불법 광고물의 정비와 단속을 통해 안전을 확보할 계획이다. 내포=맹창호기자 m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