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교육지원청(교육장 고옥심)은 2017 을지연습을 진행하며 23일부터 24일까지 홍성군 여하정 일원에서 1789부대와 연계한 안보체험 및 군 장비 전시회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사진>
홍성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안보체험 및 군 장비 전시회는 북한의 잇단 도발 위협과 한반도의 긴장으로 관심이 높아지면서 9개교 학생 400여 명과 150여 명의 교직원,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해 안보 의식을 고취하는데 이바지했다.
특히, 서바이벌 사격 체험과 기관총, 소총 등의 군수 물자는 학생들에게 인기 있는 전시장으로 무더운 여름을 잊을 수 있는 좋은 안보 현장으로 기억됐다는 게 홍성교육청의 설명이다.
이날 참관을 한 고옥심 홍성교육장은 “학생과 지역주민들의 호응에 감사드리며, 안전사고가 발생되지 않도록 유의해 달라”고 전했다.
홍성교육지원청은 지난 21일 비상소집 훈련을 시작으로 ▲비상식량 체험 ▲전시 직제편성 훈련 ▲안보사진 전시회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훈련 ▲참관인 안보교육 등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2017 을지연습을 진행 중이다. 홍성=유희성 기자 jdy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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