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은 시비 2500만원을 지원받아 시행되며, 폭이 협소하고 논과의 단차가 높아 추락사고 위험이 높은 마을도로 개선과 안전시설물 설치 등 안전한 보행로 조성에 쓰여진다.
성북3통은 유성에서 유일하게 3년째 겨울철마다 얼음 썰매장을 운영해 많은 외부이용자가 찾는 곳으로, 주민들의 보행불편이 적잖았다.
이 때문에 사업이 완료되면 노인 등 주민들의 보행 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유성구 관계자는 “안심마을만들기 사업은 각종 재해·재난과 범죄사고 등을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주민 스스로가 지역의 안전 위험요소를 찾아 진단하고 개선하는 사업으로, 실질적 생활환경 개선 및 주민화합 등 거시적인 성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강우성 기자 khaihid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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