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추석명절예절교실 수업 모습 |
대전평생학습관은 다음달 23일 평생학습관 예절교육지원센터(3층)에서 유ㆍ초ㆍ중ㆍ고 학생 및 학부모 30명을 대상으로 ‘가족이 함께하는 추석맞이 예절교실’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추석을 맞아 다양한 예절교육을 통해 전통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가족 간의 유대감 강화를 위한 것으로 가족이 모여 직접 한복을 입어보고, 바르게 절하는 법, 방석 바르게 앉는 법 등을 실습할 계획이다.
또 가족 간의 호칭 예절, 차례상 차리기와 같은 전통문화를 익혀 실생활에서 유익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며, 삼색 송편 만들기와 생활 다도 체험을 통해 가족이 모여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을 제공 할 예정이다.
평생학습관 예절교육지원센터는 한복 및 다구가 구비돼 있어 무료로 사용할 수 있으며, 강좌 역시 무료로 운영된다.
수강신청은 오는 28일 9월 19일까지 대전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으며 선착순이다.
장흥근 관장은 “가족이 함께하는 추석맞이 예절교실을 통해 우리 전통 문화와 명절의 의미를 되새기고, 가족 유대감을 강화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예절교실에서 배운 교육이 실생활에서도 지속될 수 있도록 가정에서도 적극적으로 교육해 달라”고 당부했다. 정성직 기자 noa7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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