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부 등 설득 끝 결실 치안서비스 향상기대
대전 동구지역 숙원사업이었던 동부경찰서 판암파출소 신축사업에 청신호가 켜졌다.
22일 자유한국당 이장우 의원(대전 동구)에 따르면 최근 정부의 내년 예산안 심사에서 이 사업에 필요한 6억 6700만원이 반영됐다.
판암파출소는 판암지하차도 바로 옆 도로에 있어 최근 3년 동안 7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하는 등 사고위험과 민원인 불편이 가중됐다.
더욱이 지역 치안수요 증가로 경찰인력이 보강됐지만, 업무공간이 협소할뿐더러 구조안전평가 결과 D등급을 받아 신축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이런 가운데 이 의원은 기재부와 경찰청을 상대로 판암파출소 신축 이전의 당위성을 주장하고 수차례 협의 이번에 결실을 맺었다.
이 의원은 “판암파출소 신축 이전으로 치안서비스 향상은 물론 전과 동구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끝까지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울=강제일 기자 kangje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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