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 금산세계인삼엑스포 홍보행사 모습./금산세계인삼엑스포조직위원회 제공. |
지난 D-50기념 명동 프로모션에 이어 ‘2017금산세계인삼엑스포’ 성공기원 D-30 기념행사가 오는 25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 파크 일원에서 성대하게 펼쳐진다.
금산세계인삼엑스포조직위원회는 개막 30여 일을 앞두고 대전ㆍ충남권 야구 경기 관람객 1만여 명을 대상으로 엑스포의 성공을 기원하고 사전 붐 조성을 위해 이 같은 행사를 마련한다고 22일 밝혔다.
조직위에 따르면 이 행사에는 이동필 조직위원장과 허승욱 충남도 정무부지사, 박동철 금산군수를 비롯한 충남도의회 엑스포지원특위위원, 금산군의원, 범군민지원협의회, 대전지역 금산향우회, 금산군 사회단체장, 홍보대사 및 홍보위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다.
본 행사는 오후 4시 30분부터 매표소 앞 야외무대에서 신인 여성 5인조 걸그룹 베베식스의 K-POP 댄스공연을 시작으로 야구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 시키고, 참석 내빈들이 준비된 대형피자에 인삼으로 토핑하고 커팅기로 잘라 손수 시민들에게 나눠주는 인삼피자 나눔 행사를 진행한다.
이밖에도 시민들과 함께하는 이벤트로 ‘얼음 속 인삼을 구하라’를 진행해 팀별 1등에게는 인삼꽃주를 증정하고, 무대 옆 부스에서는 시원한 홍삼 슬러시 시음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해 야구장을 찾은 관람객들의 발길을 붙잡을 예정이다.
무엇보다도 한화이글스 대 KIA타이거즈와의 프로야구 경기에 앞서 이동필 조직위원장이 엑스포 성공기원을 담은 힘찬 시구에 나설 예정으로, 시구 모습은 방송을 통해 전국에 중계될 예정이다.
백승석 금산세계인삼엑스포조직위원회 관람사업팀장은 “이제 2017금산세계인삼엑스포의 카운트다운이 시작됐다”며 “ 2006년과 2011년 두 번의 인삼엑스포 성공개최 경험을 토대로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최고의 감동을 선사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7금산세계인삼엑스포는 다음 달 22일부터 10월 23일까지 32일간 ‘생명의 뿌리, 인삼(부제: 과학과 문화로 세계를 날다)’을 주제로 충남 금산군 인삼엑스포광장 일원에서 전시, 교역, 학술회의, 이벤트, 체험행사 등 대규모 국제행사로 개최된다. 내포=유희성 기자 jdy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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