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 찾기’를 주제로 2박 3일 동안 진행되는 이번 캠프는 독서활동을 통해 나의 미래 모습을 고민하고, 연극 활동을 통해 새로운 나를 발견하게 된다. ‘독서와 예술’이 결합된 이번 프로그램에는 실제 연극배우들이 교사로 참여해 전문적인 멘토링과 코칭을 진행한다.
중학교 1~2학년을 참가 대상으로 하며, 24일부터 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문화소외계층과 일반으로 나눠 모집한다.
2차 캠프는 10월 20일 개최한다. 참가비는 무료로 진행하며, 대신 책 한 권씩을 기증받아 우리 지역 작은 도서관에 기부할 예정이다.
인문독서예술캠프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문화재단은 지난 6월 전국 공모를 통해 91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한 바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문화재단 홈페이지 또는 재단 문화예술교육팀으로 확인하면 된다.
세종=박병주 기자 can7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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