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오는 2020년까지 4년간 총 145억원이 투입돼 스포츠산업 융복합 거점조성과 스포츠 신기술 발굴, 원스톱 사업화 지원, 신 일자리 창출 및 전문인력 양성 시스템 구축 등 4대 전략사업·20대 단위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시는 이같은 사업을 통해 450여개의 일자리 창출과 30여개 강소기업을 발굴·육성한다는 목표다. 54개 기업이 참여 의향을 밝히고 있고, 지역산업계에서도 뜨거운 관심을 보여 사업 개시시 탄력적으로 추진될 것이란 전망이다.
시는 앞서 스포츠산업 진흥을 위한 제반 법규도 정비를 마쳐 다음달부터는 사업을 본격 추진할 방침이다.
권선택 시장은 “공모사업을 통해 스포츠가 건강과 여가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산업으로써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것은 물론, 4차 산업혁명 특별시 대전의 위상을 공고히하는 디딤돌이 될 수 있게 아낌없는 지원을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강우성 기자 khaihid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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