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교육지원청(교육장 고옥심)은 21일부터 오는 24일까지 진행하는 ‘2017년 을지연습’에 대한 사전교육을 실시하고, 다양한 위기상황에서 학생은 물론 지역주민의 안전까지 확보할 수 있도록 소관분야별 비상대비태세 확립 상황을 점검했다고 20일 밝혔다. <사진>
홍성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점검 및 교육은 진지한 훈련 분위기를 조성하고 직원들의 능동적인 동참으로 을지연습의 성과를 제고하고자 지난 17일 홍성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고옥심 홍성교육장을 비롯해 30여 명의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을지연습 기간에는 학생과 지역주민들의 참여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국가안보 사진 전시회, 홍성보훈지청 연계 안보교육, 1789부대 및 홍성군과 연계한 안보체험, 군 장비 전시회, 전시비상식량 체험 등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학생 및 교직원을 비롯한 지역주민들도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을지연습 관련 전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홍성교육지원청은 지난 18일에는 을지연습 예행연습도 실시했다.
고옥심 홍성교육장은 “모든 연습 및 훈련에 앞서 안전대책을 최우선으로 강구하고, 공직자의 엄정한 연습기강을 확립해 위기대응 능력을 배양할 수 있도록 을지연습 준비 하나하나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홍성=유희성 기자 jdy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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