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 자녀 함께해 봉사 참된 정신 일깨워
한국타이어 동그라미봉사단이 대전·충남 소외된 이웃들의 든든한 친구가 되고 있다.
17일 한국타이어 동그라미봉사단에 따르면 임직원 자녀 150여 명과 함께 11·14·16일 대전·충남 사회복지시설에서 사랑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한국타이어의 이런 봉사는 임직원 자녀들과 함께 진행돼 청소년들에게 봉사의 참된 정신을 일깨워주고, 어려운 이웃들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하는 계기가 됐다.
임직원 자녀 김 모(15) 양은 “방학만 되면 아빠와 함께 봉사를 다니고 있는데, 주변의 어려운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으로 참여했다”며 “어려운 사람들과 함께 나눌 수 있어 기뻤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승화 한국타이어 대표이사는 “임직원 가족들이 함께 모여 더 큰 사랑을 나누기 위한시간을 마련했다”며 “소외된 이웃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행복을 향한 드라이빙(Driving)’이라는 슬로건 아래 이동에 어려움을 겪는 사회복기기관 대상 타이어 나눔 사업, 차량 나눔 사업, 틔움버스 등 이동 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또 저소득층 청소년 생활비 지원, 취약계층 사회주택기금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펼치고 있다. 방원기 기자 b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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