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전시하는 원화 17점은 ‘쌍둥이할매식당’(우에가키 아유코/키위북스) 작품으로 꿈꾸는 도서관에서 후원받아 전시한다.
이 작품은 식당을 운영하는 명랑한 쌍둥이자매 할머니가 사라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그림책으로, 위험에 닥쳐도 슬기롭게 대처하며 남을 배려하는 쌍둥이할매의 모습이 정감 있게 표현되어 훈훈한 온기가 느껴지는 따뜻한 그림책이다.
학생교육문화원 관계자는 “이웃을 배려하고 먹는 이의 마음까지 따뜻하게 어루만지는 특별한 원화 전시회를 관람하고 넉넉하고 행복한 마음을 갖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성직 기자 noa7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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