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16일 서부교육지원청 주차장에서 교직원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시 비상 혈액 확보를 위한 헌혈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헌혈훈련은 전시 적의 공격 및 테러 등으로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해 많은 수혈용 혈액이 필요한 상황을 가정해 실시했으며, 대전ㆍ세종ㆍ충남 혈액원의 대형 이동헌혈버스가 동원됐다.
김선호 운영지원과장은 “이번 현혈훈련은 전시 원활한 혈액을 공급하기 위한 훈련인 동시에 사랑의 헌혈 실천 운동”이라며 “앞으로도 전시뿐만 아니라 평시에도 생명 나눔 실천운동에 보다 많은 사람들이 동참해 혈액 확보에 크게 기여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정성직 기자 noa7908@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