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47회 대한민국공예품대전 개인전 국무총리수상作. 이종수씨의 블루투스 스피커 '백제궁의 풍경소리'.<충남도제공> |
충남의 대표 공예품이 대한민국공예품대전 개인·단체부문에서 국무총리상과 국립무형유산원장상을 받는 등 입상작에 대거 선정돼 눈길을 끌고 있다.
16일 충남도에 따르면 도 대표로 출품한 이종수 씨의 ‘백제궁의 풍경소리’가 문화재청 주최 제47회 대한민국공예품대전 본선 개인부문에서 국무총리상에 선정됐다.
백제궁의 풍경소리는 백제의 미를 현대적 감각으로 디자인한 작품으로 원목의 적절한 조합과 블루투스 스피커로의 실용도가 높은 목공예 작품으로 호평받았다.
단체부문에서 충남도는 출품한 17개 작품에서 입상작을 배출해 성적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돼 국립무형유산원장상을 수상하게 됐다.
대한민국공예품대전은 지역별 예선을 거쳐 선발된 도자, 금속 등 6개 분야 454개 작품이 출품돼 234개를 입상작으로 선정했다. 내포=맹창호기자 m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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