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지원금은 복지재단 이사와 감사 19명이 비용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수해를 입은 목천읍 희망의마을 주택복구 비용에 사용될 예정이다.
문은수 이사장은 “예상치 못한 재해로 삶의 공간을 잃게 된 한 가정이 다시 편안한 보금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보탬이 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사)한국해비타트와 협력적인 관계를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천안시복지재단과 (사)한국해비타트는 지난해 12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봉명동 화재가구의 주택복구 비용을 지원하는 등 취약계층의 주거문제 해결과 자립을 돕기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진행 중이다. 천안=김한준 기자 hjkim70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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