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부터 사흘간 경북 구미시 박정희 체육관에서 개최 됐으며 대전대 검도부 1학년을 주축선수로 구성해 (1학년 3명, 2학년, 4학년 각 1명) 출전했다.
준결승에서 전통의 강호 용인대를 2대 0으로 가볍게 물리치고 결승에 진출했으나 결승에서 국민대에 패하면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준우승에 그쳤지만 최근 수년간 첫 입상으로 선수단의 사기는 크게 올라갔다.
조경수 전무이사는 “최근 몇 년간 대전 검도가 어려움을 겪었지만 이번 대회를 계기로 ‘우리도 할 수 있다’라는 자신감을 되찾는 귀한 시간이였으며 끝까지 최선을 다해준 우리 선수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10월에 있을 충북 전국체전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민영 기자 miny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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