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는 오는 18일 원신흥동 건강100세 지원센터를 개소하고 본격 운영에 돌입한다.
원신흥동 주민센터 내 자리한 건강100세 지원센터에는 간호사 1명이 전담 배치되며 혈압·혈당, 콜레스테롤, 체성분 분석 등을 통해 대사증후군 등 만성질환자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또 건강리더 육성, 건강동아리 조직 등 주민이 스스로 건강문제를 찾아서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량 강화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허태정 유성구청장은 “건강100세 지원센터는 만성질환 및 대사증후군을 조기발견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등 구민들의 건강관리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센터의 내실 있는 운영을 통해 구민 모두가 행복한 건강도시 유성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성구는 진잠동, 구즉동, 노은3동 등 3개 동에 건강100세 지원센터를 2014년부터 설치하고 올 상반기까지 주요항목별 검진(5만 9156건)과 건강프로그램(774회)을 실시했다. 임효인 기자 hyoyo@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