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신갈마로 이팝나무로 새단장한다

▲ 신갈마로 이팝나무 식재 위치도.

갈마초~갈마아파트 1.3km 구간…연말 마무리

대전 서구는 신갈마로 서편(갈마초에서 갈마아파트 1.3km 구간)에 식재된 가로수를 이팝나무로 교체한다.

수종 갱신 대상은 생장 불량과 훼손 등으로 가로환경을 저해하고 있던 꽃개오동, 버즘나무 등 93주다.

이번 사업은 한국전력공사에서 추진하는 신갈마로 지중화 사업과 연계해 진행되며, 올 연말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구는 이 구간 정비가 끝나는 대로 신갈마로 동편도 정비해 구간 전체를 이팝나무로 새단장할 예정이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신갈마로 가로수 수종 갱신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불편사항이 해소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아름다운 녹색 환경 도시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효인 기자 hyoy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