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교육청은 이번 청렴서한문을 통해 교육청 산하 모든 학교와 기관은 물론 교육사업 관련 업체도 촌지수수, 불법찬조금 모금, 인사청탁 및 금품ㆍ향응수수 등 부패행위 방지에 동참할 것을 당부했다.
또 청렴하고 공정한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공정한 업무지시를 위한 업무매뉴얼, 청렴주의보 발령제 시행과 부조리신고센터 정비 등 청렴시스템을 개선하고, 청렴실천의 중요성과 솔선수범을 이끌어 낼 수 있는 청렴 캐치플레이즈(표어, 문구) 공모전을 개최하는 등 ‘청렴실천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설동호 교육감은 “청렴은 우리 학생들에게 공정하고 깨끗한 사회라는 밝은 미래를 물려주는 약속이기에 어떠한 부정부패와도 타협할 수 없다”며 “앞으로 대전교육가족과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청렴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성직 기자 noa7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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