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총 285편 접수 … 대상 등 27편 수상작 선정
제1회 초단편 철도영화 공모전 심사결과가 발표됐다.
코레일(사장 직무대행 유재영)이 지난 5월1일부터 7월31일까지 러닝타임 1~3분 이내의 영상물을 장르와 형식 제한없이 응모받은 결과 최종 285편이 접수됐다. 작품에 참여한 인원은 작가, 배우, 촬영 스탭 등 1500여 명에 달했다.
최종 심사에 참여한 심사위원은 “처음 개최된 철도영화 공모전임에도 불구하고 출품된 작품의 수준 및 완성도가 높았고, 특히 기차 여행하면 떠오르는 설렘과 낭만을 풍부한 감성으로 담아낸 우수한 작품이 많았다”고 말했다.
대상은 김선웅씨 ‘같은 시간 속의 그 길’, 최우수상 이주엽 ‘머피와 샐리가 만났을 때’, 우수상 박지아 ‘A DAY DFF’, 정홍재 ‘가치 같이 가는 길’, 장려상 강태웅 ‘살아나는 길’, 허준영 ‘호접몽’, 김태균 ‘출발시간’ 등 총 27편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코레일은 수상작은 9월 말께 제1회 철도영화제 및 시상식을 통해 첫 선을 보이고, 코레일 홈페이지, 영상매체, 유튜브, 페이스북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한편 심사위원으로는 배우 정석용씨가 심사위원장으로 참여했다. 이해미 기자 ham7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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