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문화재단은 오는 9월‘제1회 세종호수예술축제’ 개최를 앞두고 참가자를 모집한다.
청년과 시민의 참여확대와 다양한 볼거리 제공을 위해 자유참가작, 세종대학예술제, 아트마켓 3개 분야로 구분했다.
자유참가작 부문은 전문예술단체와 개인 등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심사를 통해 마임·마술·무용·복합장르 등 호수공원에서 실연 가능한 10여개 작품을 선정한다.
세종대학예술제는 세종시와 대전·충청지역 소재 대학의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하며, 공연예술분야(무용·국악·음악 등) 경연대회형식으로 진행한다.
예선을 통과한 총 8개 팀이 축제 무대에 오르며 관객들의 반응, 작품의 실험성 등을 심사해 최종 3개 팀에게 상금과 상장을 수여한다.
부대프로그램인 아트마켓은 작가가 작업한 다양한 장르의 예술작품을 시민들이 직접 체험하고 구매도 할 수 있는 축제형 마켓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심사를 통해 최종 15개 팀을 선정한다.
신청기간은 오는 23일 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소정 지원 양식을 확인 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세종호수예술축제는 다음달 8일부터 9일까지 이틀 동안 세종호수공원 일원에서 ‘꿈의 호수, 예술로 어우러지다’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세종=박병주 기자 can7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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