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도시철도공사와 유성호텔은 내년 8월 10일까지 도시철도 이용객에게 유성호텔 대온천장 이용료와 웨딩홀 예식비 할인 혜택을 주는 ‘상생 그린 호텔’ 행사를 실시한다.
대온천장 이용시 본인과 동반 2인까지 1000원, 웨딩홀은 10% 예식비를 각각 할인해주는 게 골자다.
이를 위해 도시철도 이용객은 서대전네거리역을 비롯해 용문·탄방·시청·정부청사·유성온천역 등 6개 역사에 마련된 그린 포토존에서 인증샷을 찍은 뒤 유성호텔을 찾으면 된다.
단, 당일에 찍은 사진만 유효하기에 포토존에 있는 시계 시간과 날짜가 인증샷에 담겨야 한다.
김민기 대전도시철도공사 사장은 “앞으로도 지역 업체와 협력해 고객에게 혜택을 드리는 이벤트를 더욱 확대할 예정”이라며 “휴일 가족과 함께 나들이할 때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철도를 많이 이용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강우성 기자 khaihid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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