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아산에서 노모와 동생들과 사는 김현수 씨
대한전문건설협회 세종시ㆍ충남도회(회장 김택환)가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랑의 집 고치기 사업 제32호점의 착공식이 10일 충남 아산에서 열렸다.
수혜자는 아산시 신창면 서부북로 359번길12(가덕리508-1)에 사는 기초생활수급자 김현수(정신장애 3급) 씨다. 김씨는 현재 노모와 정신장애가 있는 동생 두 명과 함께 살고 있다.
창고를 개조한 김씨의 집은 오래돼 훼손이 심하고 단열이 안 되는 등 전반적으로 수리를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전문건설협회 아산시운영위운영위원회는 건설산업 축소의 어려움에도 십시일반으로 마음을 모아 사랑의 집 고치기 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착공식에는 김택환 회장을 비롯해 이호명ㆍ이은세ㆍ윤재무 부회장, 아산시운영위원장인 김창종 신명건설(주) 대표와 운영위원, 진길만 아산시 건설교통국장, 노종관 건설과장, 김정식 신창면장 등이 참석했다.
윤희진 기자 heeji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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