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 2분기 16개시도 동향 발표
소매판매 충남 > 대구 >서울 순으로 높아
2분기 전국의 시도 서비스업 생산 및 소매판매 동향이 발표됐다.
통계청(청장 황수경)에 따르면 2분기 16개 시도의 서비스업생산은 전년동분기대비 모두 증가했다.
충남 3.6%, 충북 3.2%, 경기 3.1%로 보건사회복지, 금융보험, 부동산임대 등에서 호조를 보여 증가율이 높았다. 반대로 울산 0.5%, 대전 0.9%, 강원 1.0%로 전문과학기술, 숙박음식점, 도소매에서 부진해 증가율이 낮은 수준이다.
소매판매는 충남(2.0%), 대구(1.7%), 서울(1.2%) 등 5개 시도에서 증가했다. 제주(-3.2%), 울산(-2.1%)은 대형마트, 백화점 판매가 줄어 감소했다.
대전의 서비스업 생산은 보건, 사회복지, 금융보험, 운수에서 늘어 전년동분기대비 0.9% 증가했다.
소매판매는 전문소매점 4.1%, 슈퍼마켓과 편의점 3.3.%, 대형마트 2% 늘어 전년동분기대비 1.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은 도소매, 숙박음식점에서 서비스업생산이 감소했다. 보건사회복지, 금융보험, 전문과학기술이 늘어 3.2% 증가했다. 소매판매는 감소했다. 승용차와 연로 소매점에서 -2.9%나 줄었다.
충남은 보건사회복지, 금융보험, 부동산임대가 강세로 전년동분기대비 3.6% 증가했다. 소매판매는 슈퍼마켓편의점 7.2%, 대형마트 11%, 전문소매점 2.5% 늘었다. 이해미 기자 ham7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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