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관저5개발지구 학생들을 수용하는 대전선유초가 공사를 마치고 다음달 1일 개교한다.
선유초는 186억원이 투입돼 대지면적 1만2659㎡에 지하 1층, 지상 5층(연면적 1만1982㎡) 28학급(특수학급 1포함), 유치원 3학급 규모로 건립됐다.
선유초는 친환경적이고 장애학생을 위한 학교로 녹색건축물(우량), 에너지효율등급 1등급, (BF)장애물 없는 생활환경(우수)에 대한 인증을 획득할 예정이다. 또 에너지 절감 및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태양광발전설비(232kw), LED조명, 냉난방, 환기시설(폐열회수장치) 등 다양한 설비를 설치했다.
이외에도 지역주민들의 휴식 및 대화공간 등으로 활용할 수 있는 퍼걸러, 생활체육을 위한 체육관 등을 설치했다.
박진규 시설과장은 “선유초는 지역주민과 다양한 문화시설을 공유하는 친환경적인 지역중심의 학교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성직 기자 noa7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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