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장애인체육회와 대한장애인펜싱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11개 시ㆍ도에서 70명의 선수가 참가하며, 올해 국가대표 선발기준 배점이 부여되는 대회로 치러진다.
이번 대회는 대한장애인펜싱협회로부터 자격이 인정된 사람으로 절단과 기타장애, 척수장애를 가지고 장애인 등록을 마친 선수면 참가할 수 있으며, 1인 1종목으로 제한한다.
참가종목은 3종목(플뢰레, 에페, 사브르) 개인전과 1종목(플뢰레) 단체전이며, 경기방식은 예선 리그전 후 본선 토너먼트로 진행된다.
이춘희 세종장애인체육회장은 “장애에 대한 편견의 벽을 허물고 사회통합의 계기가 되는 뜻깊은 대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종=박병주 기자 can7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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