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마케팅공사와 대전테크노파크가 공동 주관한 제6회 로봇융합페스티벌이 지난 6일 성황리에 종료됐다.
‘창의, 도전, 4차 산업경제 실현’이라는 주제로 열렸던 페스티벌에는 12개국 850명의 외국인 등 총 4000여 명이 참여하는 등 뜨거운 호응을 보였다.
국내 최대 규모의 로봇행사로서의 위상을 여실히 드러난 것이라는 게 시의 평가다.
대회 가운데 지능형 로봇워 대회인 HURO-Competition과 SOC 태권로봇 분야에선 강원대 왕글이팀과 국민대 ELCO팀이 각각 대상을 차지하며 눈길을 끌었다.
김정홍 시 산업정책과장은 “이번에 개최된 로봇융합페스티벌은 산·학·연을 연계한 대전시 대표축제로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미래에 대한 꿈을 제공함했다”면서 “국가 비전산업이자 4차 산업혁명의 중심산업인 로봇산업에 관심과 붐을 조성해 첨단과학기술 허브로서의 대전의 인지도를 확고히 하는데도 큰 역할을 했다”고 했다. 강우성 기자 khaihid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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