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상식 9일 명지대서, 상금 1000만원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은 김창기 바이오평가센터 책임연구원(49)이 여천생태연구회 ‘제 10회 여천생태학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여천생태학상은 기초생태학 분야에서 연구 업적이 탁월한 차세대 생태학자를 표창하고자 민간단체인 여천생태연구회에서 수여하는 상이다.
김 박사는 한반도 외래식물 목록을 제시하고 남북 분단이 한반도 외래식물 분류군 수와 침입상태에 미친 영향을 규명한 업적을 인정받았다.
김 박사는 지난해 6월 ‘한반도 외래식물’ 논문을 국제학술지 ‘생물 침입(Biological Invasions)’에 발표했다.
시상식은 오는 9일 명지대에서 열리는 한국생태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진행되며, 상금은 1000만원이다. 최소망 기자somang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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